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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해독음식 관리자

해 독 음 식



조 혜 분(약선요리연구가)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이 가장 중요
   사람이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 될 세 가지를 물, 공기, 음식이라 할 수 있다. 이중 한 가지만 없어도 우리는 생명을 유지하기가 어렵다. 우리 몸속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인체에 필요한 에너지를 생성하는 것이 이들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건강한 생활에는 깨끗하고 맑은 물과 공기와 오염되지 않은 식품으로 음식을 만들어 섭취하는 것이 필수적인 것이다.
 음식은 자연으로부터 얻어지며, 가장 자연 순리적인 기초물질이다. 이들이 가진 자연의 기운과 성분이 인체와 적합하게 어우러졌을 때 우리의 삶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잇고 또 인체는 가장 적절한 생명 작용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좋은 음식의 섭취는 인간생명과 건강유지에 가장 기초적인 것이며 중요한 것이라 생각된다.
 예로부터 동양에서 '醫食同原' (의약과 음식의 뿌리는 하나이다)이라 하고 황제내경에서도 '人以水谷爲本' 이라 하여 음식의 중요성을 강조 하였다.
 이렇듯 좋은 음식은 우리 몸에 마치 약처럼 작용을 하게 되지만 잘 맞지 않는 음식을 함께 먹는다든가 남아있는 농약, 조리기구의 문제등 부수적으로 첨가되는 달갑지 않은 독소가 포함된 물질, 물질과 물질사이의 물리화학적작용에 의해 독소가 발생되어 우리인체의 생명작용을 방해하고 있는 것은 가슴 아픈 일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몸에 쌓이는 독소를 피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본래 인체는 스스로 독소를 없애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것이 우리 몸이 가진 가장 신비한 작용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런데 더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이 자체 해독 매커니즘을 작동하지 못하게 만드는 부가적인 독들이다.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는다하여도 주위의 열악한 환경과 과도한 스트레스, 피로 등이 누적되면 몸 안에 신진대사가 잘 이루어지지 않으며 인간이 가지고 있는 본래의 면역력이 떨어진다. 따라서 노폐물을 밖으로 배출 시키지 못하므로 독이 되어 몸 안에 축적이 되므로 우리는 이 해로운 독을 제거하는 방법과 예방을 찾아야 한다.

  독으로부터 벗어나기
  독으로부터 보다 자유로워지기 위해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정신적인 여유를 갖고 주위 환경을 쾌적하게 하고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을 해야한다. 질과 양의 균형 있는 식사는 기본이다. 과음, 과다한 약물복용(건강식품 포함)과 환경호르몬, 농약, 중금속, 인공첨가물로 오염된 식품 등을 줄이도록 애를쓰고 특히 독이 있는 식품을 잘 선별하여 섭취한다. 참고로 산에서 나는 식품 중 겨울과 봄에는 독이 없고 여름과 가을에는 독이 있다. 여름과 가을에는 뱀이나 벌레의 독기가 훈증하기 때문이라고 한다(동의보감). 그리고 식품의 궁합을 알고 음식을 만든다.

  독을 잘 배출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
  이렇게 독을 예방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한 점이 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몸에 들어온 독을 없애기 위해서는 어떤 독에 중독되었는지, 몸에 나타나는 증상의 근본 원인이 무엇인가를 살펴서 거기에 맞는 음식을 섭취하여 중화하고 배출해야 한다.
 예를 들면 생선회를 먹고 중독되었을 때는 생강즙을 먹고, 은행 중독에는 참기름을 많이 마셔서 토하게 하는 방법이 있다. 또한 어떤 독에 중독되었는지 모를 경우도 참기름을 많이 먹고 토하게 한다(동의보감).
 과도한 스트레스와 지나친 음주로 간이 손상을 입었을 때 해독음식으로는 고단백이면서 저지방식품인 북어대가리, 미나리, 굴 등을 이용한다. 그리고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 중 키위, 레몬은 항산화작용과 콜라겐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콜라겐은 면역력을 높이고 세포가 독소에 의해 죽어 암으로 변하는 것을 억제한다.

  쉽게 접할 수 있는 해독식품
  된장은 간의 해독작용을 돕고 간에 축적된 발암 물질 즉 독소를 배출하여 항암, 항노화 작용을 한다. 단, 된장은 소금함량이 높기 때문에 싱겁게 음식을 만들어야 하며 된장에 부족한 비타민과 염분을 배출시키는 칼륨이 풍부한 부추를 함께 이용하면 더욱 좋은 해독음식이 될 수 있다.
 녹두는 약물과 중금속을 해독하고 인체의 독소를 걸러내며 알콜 해독작용이 있다. 또한 여름감기에 해열작용도 한다. 녹두에는 트립토판, 메치오닌 등의 영양소가 부족하므로 돼지고기를 함께 요리하면 좋다. 그래서 녹두 빈대떡을 부칠 때 돼지고기를 넣는다. 녹두는 찬 성질이기에 냉증이거나 저혈압인 사람은 피하는 게 좋다.
 다시마는 회분이 많아 강력한 알칼리성 식품이다. 특히 다시마 중의 회분은 소화율이 높다. 칼슘함량도 높으며 요드가 많아 지방대사에 필수적인 구실을 한다. 그밖에 알칼리성 무기질이 많아 고혈압의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혈압을 내리게 하는 작용이 있다. 양질의 섬유질인 알긴산이 함유되어 창자의 점막을 기계적으로 자극해서 창자의 소화운동을 높여주어 음식물이 장내에 머무는 시간을 짧게 한다. 즉 대장기능이 좋아지기 때문에 변비가 해소되고 불필요한 지방, 염분, 중금속 등의 유해 물질들을 흡착하여 배출한다.
 생강은 몸속의 나쁜 기운을 없애고 체내의 독소를 배출시키는 식품이다. 살균작용이 뛰어나서 생선회와 함께 먹으면 식중독을 예방한다. 감기바이러스를 죽이고 세균에 대한 저항력도 키워준다. 멥쌀에 생강을 넣어 생강 죽을 끓여 먹으면 위장기능을 강화하고 초기 감기를 물리칠 수 있다. 이외에 평소 우리가 손쉽게 이용하는 해독식품들이 많이 있다. 마늘, 녹차, 꿀, 생각, 클로렐라, 파래, 매실, 또한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암 독소를 해소하는 딸기, 토마토, 수박 등도 있다. 이와 같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항상 먹는 음식으로 몸 안의 독소를 배출시키고 예방하면 더욱 건강한 몸과 행복한 가정을 지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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